나의 모든 학창시절이 담긴 애증의 명지 오션시티에
약속이 있어서 왔는데 생각보나 너무 일찍 도착해서
잠깐 과제 하려고 카페 찾다가 친구한테
크고, 사람없는 카페 추천을 받았다.
그 곳이 나의 최애 카페가 될 줄 몰랐다!!
아비드카페앤갤러리
☎ 051-206-5435
※ 부산 강서구 명지동 3237-14
입구만 보면 가게인지 카페인지 헷갈려서 머뭇거렸다 ㅎ..ㅎ
처음에 들어갔을땐 생각보다 테이블이 많이 없어서
왜 ...여기 추천해줬지 했는데
이곳은 2층에서 시작해서 2층에서 끝난다
이름 그대로 미술관이랑 카페가 같이 있어서 색다르고
특별한느낌이 확실히 있다 ㅎㅎ
사람들도 거의 없어서 잠시나마 내 가게인듯한 기분~
시그니쳐 커피시켰는데 기대 1도안했는데
심지어 커피도 맛있었다...ㅋㅋㅋ뜻밖의 개이득인 느낌 너무좋아
크고 넓고 자리도 다양하고 ~ 코로나 끝나면 또 와야지~~
이제 드디어 착한곱 한우곱창먹으러 간다아~
아비드카페에서 안쪽으로 좀만 더 쭉 가면 나온다.
곱창마니아인 진여사의 추천가게 드디어 왔다!!
테이블은 10개 좀 안되는것 같고
아주 심플한 내부
진짜 50인분 이겠지..?
휴지가 깜찍하게 벽에 있다 ~
벨누르면 소우는 소리도 인상적임ㅋㅋㅋ
매우 심플한 메뉴판 딱 2장으로 되어있다.
메뉴가 많은 것보다 이렇게 몇개 한정된 음식만 있는게 좋다
찐 맛집의 느낌이랄까?
2명이라서 곱대 전골 소짜 하나 시켰다.
심플한 밑반찬 등장~~~
거의 완성된 상태로 나오는데도 일찍나와서 좋았다 ㅎㅎ
비주얼 좋고 ~
냄새좋고 ~
맛도 좋겠지~~
특유의 비린맛도 없고 식감도 진짜 안찔긴데 쫄깃하고
크기도 적당하고 아주 흠잡을게 깔끔한 곱창이다.
왜 추천했는지 알겠군 ~~
도저히 곱소는 진리지 하지만 오늘은 곱소맥~
한그릇 뚝딱 하고 또 한접시~~
확실히 재료가 좋은 것 같다 이집은
오늘은 간단하게 깔끔하게 치고 빠지기~~
다음에 코로나 사라지면 또 ..와야지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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