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맛집/부산

나만 알고 싶지만 또 알리고 싶은 " 월든 "

by Sooyoeil 2022. 1. 17.

 분위기도 맛도 너무 좋은 브런치카페를 

알게 되어 소개하려고 합니다.

 

위치는 솔직히 뜬금하긴 했는데 

바로 앞에 공영주차장이 있어서 

걸어가도 좋고, 차타고 가도 좋은 위치였어요

 

월-화 closed

수-일 11AM-9PM

 

날짜에 따라 7시에 마감할 때도 있으니

가신다면 전화로 오픈 여부를 물어보고 가시는게 좋을 듯 해요.

 

주택가에 위치하고 있는데 

지나갈때 쳐다 볼 수 밖에 없는 입구라서 

쉽게 찾으실 것 같아요

 

 

 

요즘 많이 볼 수 없는 

옛날 클래식 감성을 잘 표현해주는 가게

 

사장님의 디테일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어요

 

엄마랑 같이 왔는데 너무 좋아해요.

 

엄마 왈: "엄마 어렸을때 이거 썻는데" 

나: " 역시 옛날 사람" ㅋㅋㅋㅋ

 

 

 

월든이 프렌치토스트가 유명해서 

프렌치토스트 하나 칠리 콘 카르네 하나

핫쵸코 하나 월든라떼 하나 주문했어요

 

기다리는 동안 내 취향 테이블 찾아 앉기

 

 

월든라떼는 맛있는 아인슈페너 맛이였어요

핫쵸코는 "swiss miss" 에 큰 마쉬멜로 얻은 맛?

 

둘 다 너무 맛있었고 

 

어쩜 쟁반? 까지 디테일이..대박적이야..

이런 손수건 느낌의 컵받침은 직접 만드시는 건가?

 

프렌치토스트는 빵만 먹어도 맛있고 

시럽을 뿌려도 맛있었어요 정말

 

겉바속촉? 이고 과일들도 다 신선했고 

아이스크림이랑도 너무 잘 어울리고 

이거 진짜 강추입니다.

 

칠리 콘 카르네는 진짜 제 취향저격이였어요

빵도 스튜도 찍어먹는 크림 치즈도

진짜 다 너무 맛있었어요

 

그냥 월든은 "빵" 맛집인것 같아요

 

조만간 또 가고싶은 정도

 

다음에는 친구랑 같이 가서 다른 메뉴도

먹어보고 싶을 정도로 좋았던

"월든"

 

오늘도 잘 먹었습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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