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동아대에 얼마전에 오픈한 홍갓츠에 방문했다
근처를 지나갈때마다 마음 속으로 언제 오픈하지? 했는데
드디어 먹어 볼 수 있게됬다.
대학가 근처에 위치해서 주차장소가 따로
없어서 주차하는데 좀 (많이) 힘들었다.
혹시 방문예정이신 분들은 교통수단 추천~합니다.
깔끔한 내부에 빨간색으로 뽀인트~ 를 준 인테리어에
홍갓츠에 맞게 갓으로 소품을 활용했다.
3시에 가서 사람들이 거의 없었다.
이 안에서 웻에이징 240시간 드라이에이징48시간
교차숙성으로 최고의 고기 제공한다고
사장님의 자신감이 느껴지는 이 공간 ㅎㅎ
메뉴는 아주 심플하게 한장에 다 있다.
찐 맛집들은 거의 다 이런 것 같던데 ㅎㅎ
배가 많이 안고파서 두명이서 모듬까스 하나랑
미니 메밀소바를 일단 시켰다.
먹기전에 꼭 읽어 보세요 !!
양송이 스프를 에피타이져로 주셨다
양송이 향이 진하고 맛도 진했다 완전 맛있었다.
스프가 너무 맛있어서 돈가스가 더 기대됬다
(더먹고 싶었지만..나에겐 모둠돈가스가 있다)
TA-DA ~
비주얼만 봤을 땐 특별하지 않았다 솔직히
하지만 맛이 특별했다 ..
진짜 이렇게 부드러운 돈까스가 있을 수 있나..했다
고기가 이렇게 부드럽고 맛있을 수 있다니...
배안고픈대 계속 들어가면 말 다한거 아닌가 ㅠ.ㅠ
빨리 많은 사람들이 이 감동스런 맛을 먹어 보면 좋겠다..
등심도 안심도 둘다 부드러워서 다를게 없다..나한테는
돈가스소스도 인위적인 맛 1도없고 타르타르도 너무 부드럽고
샐러드 소스는 특별한 것은 없었지만 괜찮았다.
오늘의 반전!!
미니 메밀소바 ..진짜 겁나 맛있었다..
면을 잠깐 퐁당했는데 완전 잘 베여서
진짜 진하게 메밀국? 맛이 느껴진다.
둘이서 한개 먹으려했는데 한입씩 먹고
각자 하나씩으로 하자고 하나 더 주문했다 ㅋㅋㅋ
이렇게 맛집일거라고 솔직히 기대 한 건 아닌데
진짜 버릴께 1도없는 찐 맛집이였다
굳이 아쉽다면 화장실이 외부에있고 주차장이없는것?
그것말고 음식 맛으론 진짜 100점이였다.
많은 사람들이 알기 전에 많이 방문해야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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